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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날이면 따뜻한 커피 한잔과 함께 그리운 그 사람 얼굴을 그려봅니다 오랫동안 그리운 그 사람을 만나지 못하였지만 가슴에 문신처럼 각인된 그리운 얼굴을 떠올려 봅니다 그리운 그사람 얼굴을 한번 두번 수십번 생각하면서 애톳한 그리움과 보고픔을 찻잔..
그대를 만나고 싶을때 만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 가요 그대를 보고 싶을 때 볼 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대를 만나고 싶을 때 만날 수 없고 보고 싶을 때 볼 수 없기에 그리움 보고픔 기다림으로 마음과 가슴 속에 가득하여 정영 나에겐 아픔입니다 그대가 언제라도 내게 다가와 포..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남광 문재수 마음과 가슴속에는 누구나 사랑의 단어를 간직하며 곁에는 없지만 그리움 보고픔 기다림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있을 것 같습니다 수 많은 시간이 흘러도 내 영혼 속에서 지워 지지 않고 아름다움과 고결함으로 가슴을 촉촉하게 적셔주는 봄비 ..
겨울 노을 /문재수 황금빛으로 지는 겨울 노을 바라보며 나는 한강변을 달린다 불타는 무늬로 얼어붙은 수면위에 소리없이 부서지는 노을과 깊이조차 모르는 심연 그 속엔 봄을 기다리는 무수한 언어들이 잠겨있지만 겨울을 낙는 이도 배젖는 사람도 없는 검고 푸른 한강엔 노을..
-이 길을 걷고 싶습니다- 금빛 같은 햇살이 눈부시게 찬란하여 눈을감고 걸어가는 길 이 길을 멀리 있는 그대와 함께 꼭 한번 걷고 싶습니다 이 길을 걸으며 오랫동안 내안에 담아둔 사랑을 꺼내 햇살이 사라지고 붉은 노을이 타오를 때까지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마음. 추억이란 이름으로 그대에게 머무는 가슴 순백의 추억 형상도 고운 무게 있는 아름다움이 머무는 곳 그리움은 그리움으로 아름다움은 아름다움으로 그림자 되어 그대에게 머무는 마음 마음 . 추억이란 보석 상자에 그대가 심장 깊은곳에 각인되어 침묵으로 사랑하게 됨을 ..
초겨울은 나무들의 휴식을 위하여 앙상한 라목으로 남습니다 초겨울은 세찬 바람을 위하여 들판을 잠시 비워 둡니다 앙상한 라목은 비움의 아름다움으로 갈색 물감을 만듭니다 넓은 빈 들판 어디선가 바람들은 감미로운 음악의 선율을 만듭니다 아름다운 그림을 위하여 하얀 도..
꿈 피안의 기억 안에서 귀하게 꺼내 본 소중하고 그리운 사람 그대는 나만의 사랑 추억에서 간직한 잔잔한 미소가 눈을 뜨면 사라지는 야속함 아쉬운 마음 금빛 햇살 처럼 고운 그대의 모습이여 새벽이 찿아와도 눈 뜨지 말걸 오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