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가에 기대어 가을 햇살 받으며 밖을 바라보고 있을 때 멀리 계시는 임의 향기가 가을 바람에 묻어와 내 곁을 맴돌 때 임에게 마음과 가슴으로 다가 가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커튼 젖힌 창가로 임의 향기 가을 바람에 스며들어와 그리움으로 보고픔으로 기다림으로 고통이지만 그대의 향기 감..
이건희 회장의 어록 남의 잘됨을 축복하라. 그 축복이 메아리처럼 나를 향해 돌아온다. 써야할 곳 안 써도 좋을 곳을 분간하라. 판단이 흐리면 낭패가 따른다. 자꾸 막히는 것은 우선 멈춤 신호이다. 멈춘 다음 정비하고 출발하라. 힘들어도 웃어라. 절대자도 웃는 사람을 좋아한다. 들어온 떡만 먹으려..
강진 영랑 생가(康津 永郞生家) 전라남도 기념물 제 89호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읍 남성리 211-1 이집은 한국 초창기 문단의 거성 모란의 시인 영랑의 생가이다. 선생은 1903년 1월16일 이곳에서 김종호의 5남매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영랑은 1920년 일본으로 건너가 청산학원 중학부에 적을 두었으며 용아 ..
★ 목포의 눈물 - 이난영 ★ 목포의눈물 음반 표지 추억의 노래집 음반 표지 전성기의 이난영 1958년 국도극장 공연 기념 앞줄 왼편부터 김지미, 이난영 뒷줄 왼편부터 계수남, 남인수, 이민, 고운봉, 김선영 한국전쟁 폭격으로 폐허가 된 자택에서 유달산에 세워진 목포의 눈물 노래비 목포시 양동 생가..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법정(法頂)스님 강원도 산골, 화전민이 살던 주인 없는 오두막을 빌려 홀로 땔감을 구하고 밭을 일구며, 청빈의 도와 맑고 향기로운 삶을 실현하고 계신 법정(法頂)스님은 30년이 넘는 침묵과 무소유의 철저함으로 이 시대의 가장 순수한 정신으로 손꼽히고 있다. 1954년 당대의 큰 스승이었던 효봉 스님..
김삿갓 시인의 마지막글 날짐승도 길짐승도 다 제 집이 있건만 나는 한평생 홀로 상심(傷心)하며 살아왔노라. 짚신에 대지팡이 끌고 천리길 떠돌며 물처럼 구름처럼 가는 곳이 내 집이었다. 사람도 하늘도 원망할 일이 못되어 해마다 해가 저물면 슬픈 회포만 가슴에 남았노라. 어려서는 이른바 복(福)..
출처 : 하면된다51글쓴이 : 옹고집 원글보기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