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크랩] 고 김대중 전 대통령님을 추모하며내가쓴 시 2009. 8. 24. 16:31
김대중 대통령 님
이렇게
금빛 햇살 품은 바람이 불어오는
8월을 밟고
먼 길을 떠나가십니까
김대중 대통령 님
살아 생전 암울한 격동의 시대
군사 독재 정권에 항거
이땅에 민주화를 이루시고
꽃을 피우셨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님
5000만 민족의 대 염원과 열망인
분단된 조국의 평화 통일을 위하여
남북 화해의 물꼬를 트셨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님
격량의 한 세월을
오직 국가와 민족을 위해
이땅에 민주주의를 심고
행동하는 양심으로
송두리째 젊음을 바치셨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님
IMF로 인하여 나라의 경제가 어려울때
대통령에 당선 되시어
IMF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세계가 놀랐다고 합니다
김대중 대통령 님
대통령 님이 쓰신 대중 참여 경제론
두번 읽었습니다
글을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대목은
노사협력체제 확립과
21세기를 대비한 교육 과학기술 이었습니다
오늘날 IT문화 강국의 선견 지명으로 예견하신것
같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님
대통령 님 은
파도와 격랑 의 한 세월을
마음과 가슴으로 담으시고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혹한의 겨울 인동초 처럼 굴하지않으시고
이땅에 정의와 민주주의를 위하여
한평생을 바치셨습니다 .
김대중 대통령 님
아직도 못다하신 일 줄줄이 남아
발끝에 밟히는데
이제 홀로 떠나 가십니까
이 땅에 남겨진 못다한일
국민에게 맡기시고
저 영원한 나라 천상에서 평안하게
쉬십시오
김대중 대통령 님
세상사 모두 잊으시고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지친 영혼을
편히 하시고
밤 하늘의 별처럼 고이 잠드십시오
김대중 대통령 님 의
서거를 애도하며
대통령 님 영전에 삼가 조의를 표하고
명복을 빕니다
평안하게 영면 하십시오 .
출처 : 정남진 장흥 화이팅!!글쓴이 : 남광 원글보기메모 :'내가쓴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의 작품 (0) 2009.11.03 저물어 가는 여름 (0) 2009.09.12 지울 수 없는 이름 (0) 2009.04.25 그림과 가슴으로 그려본 당신 (0) 2009.03.08 바람 속에 (0) 2009.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