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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 햇살처럼
    내가쓴 시 2007. 2. 6. 19:29

     

    세찬 바람도 지친

    어느 겨울날

    앙상한 나목 곁에

    까치가 졸고 있다

    한가로움 넘쳐

    사랑하는 당신을

    생각하는 시간

     

    나는

    당신의 아름답고 고운

    얼굴을 그리다

    사무실 유리창 가로

    밝고 따스하게 반사되는

    겨울 햇살은

    나의

    마음에 머물고

     

    겨울 하늘에 무겁게

    드리운 회색 구름은

    떠나가는데

    당신의 보고픔

    그리움

    가슴에 가득합니다

     

    당신의 좋은 모습

    생각 하며

    마음과 가슴으로 사랑하고

    있습니다

    당신과

    함께한 지난 날의 추억을

    떠올리며

    허전하고 공허한

    나의 마음과 가슴은

    겨울 햇살 함께

    당신의 따스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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