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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신세계 정용진과 `맞짱` 나우콤 문용식대표 "내년 총선 출마"펌 글 2011. 6. 12. 07:57
신세계 정용진과 '맞짱' 문용식 "내년 총선 출마"
국민일보 | 입력 2011.05.25 17:46 | 누가 봤을까? 50대 남성, 광주
[쿠키 정치] 민주당에 25일 '유비쿼터스 위원장'이라는 직책이 신설됐다.
내년 총선 및 대선을 앞두고 인터넷, 모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뉴미디어를 통해 민주당을 홍보하고 국민들과 소통하는 업무를 지휘하는 중책이다. 그런데 손학규 대표가 정보기술(IT) 전문가인 문용식 나우콤 대표에게 이 자리를 맡겨 정치권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 대표는 이미 인터넷 등에서 여러 차례 화제가 된 인물이다. 최근에는 기업형슈퍼마켓(SSM) 문제와 관련해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트위터상에서 거친 설전을 벌여 논란을 일으켰고, 지난 4·27 재보선 때는 회사 직원들의 투표권을 보장하기 위해 2시간 유급휴가를 줘 '개념 사장'으로 회자됐다.
문 대표는 이날 본보와의 통화에서 "지난 20년간 기업을 운영했는데, 앞으로 20년은 정치를 하려고 한다"며 "젊은층과 화이트칼라층에게 뜨거운 지지를 받는 '젊은 정당'으로 민주당을 바꿔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2008년 6월 광우병 사태 당시 촛불집회 중계로 연인원 800만명 이상이 시청한 인터넷방송 '아프리카'를 운영하다 갑자기 검찰에 구속된 경험이 있다. 검찰은 웹하드 서비스와 관련한 저작권법 위반 혐의를 들었지만, 촛불집회 생중계에 대한 '괘씸죄'가 작용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일반적이었다. 그런 경험 때문에 그는 조만간 회사 대표직을 그만둘 계획이다.
문 대표는 "이미 한 차례 '당한' 전례가 있지 않느냐. 국세청 특별 세무조사까지 당했었다"면서 "야당 당직을 맡아 기업에 부담을 줄 수 있는 만큼 다음 달 중 최고경영자 자리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 총선 출마 의사도 분명히 했다. 문 대표는 "정치를 하려면 비례대표보다는 지역구 의원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현재 일산에 살고 있으니 고양시 쪽에서 지역구를 찾아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 운동권 출신인 그는 인터넷이 제대로 보급되기도 전인 1994년 유선 전화망을 이용한 PC통신 '나우누리'를 선보이면서 IT계의 기린아로 각광받았다. 민주당 김근태 상임고문의 외곽 조직인 한반도재단 사무총장을 지내기도 했다.출처 : 민족정기 !!글쓴이 : 다물-우경태 원글보기메모 :'펌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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