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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 영랑 생가
    펌 글 2010. 9. 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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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 영랑 생가(康津 永郞生家) 전라남도 기념물 제 89호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읍 남성리 211-1 

    이집은 한국 초창기 문단의 거성 모란의 시인 영랑의 생가이다.

    선생은 1903년 1월16일 이곳에서 김종호의 5남매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영랑은 1920년  일본으로 건너가 청산학원 중학부에 적을 두었으며 용아 박용철 선생과 친교를 맺었다.

    1921년 일시 귀국하고 1922년 다시 일본에 건너가 청산학원 영문과에 입학하였다.

    그러나 관동대지진으로 학업을 중단하고 귀국하여 시문학 창작활동을 하였다.

    1931년 박용철,정지용,이하윤 정인보 선생등과 <시문학>동인으로 시작활동에 참여하여

    같은 해 3월 창간호에 모란이 피기까지등 4행소곡 6편을 발표하였고,1935년에 <영랑시집>을 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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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0년 한국전쟁 때 서울에서 은신하였으며 9.28 수복작전 때 복부에 포탄 파편을 맞아

    9월 29일 서울 자택에서 47세의 나이로 타계하였다.

    현재 보전되어 있는 영랑생가는 그 후 몇 차례 전폐되어 일부 원형이 변경되었으나

    1985년 12월에 강진군에서 이를 매입하여 원형을 복원하고 이의 유지관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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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채>

     글방은 영랑선생의 부친이 거처하셨으며 중마루가 있는 방은 영랑선생이 사용 하시던 곳이다 

    1948년 가족이 서울로 이사하면서 남에게 팔았고

    전매 되면서 지붕이 시멘트 기와로 바뀌는 등 일부 변형되었으나

    1985년 12월 강진군에서 매입, 전라남도 기념물 제89호로 지정하고

    1992년 지붕을 초가로 복원하여 현재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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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서당:琴書堂>:영랑생가에서 조금 위에 위치함

    보은산 선인봉의 중턱에 자리한 금서당의 옛 터로서

    신교육의 발상지이며 이곳의 학생들이 강진 3.1 독립만세 운동을 주도하였다.

    금서당은 1905년 사립금릉학교로 개칭되었고, 1909년 8월 강진공립보통학교로 개설되었으며,

    1914년 현 세무지소인  객사로 확장되었고,

    1926년 다시 평동으로 이전 된 강진중앙초등학교의 전신이다. 

    1919년 3월과 4월의 강진독립만세 운동때 독립선언문을 구두에 감추어온 서정시인 영랑 김윤식

    5세되던 1906년 이곳에서 한문공부를 시작하여 1911년 입학 1915년에 4년제이던 학교를 졸업 하였으며,

    1919년 4월4일에는 200여명의 전교생이 독립만세를 외쳤다.

    1950년 이후 완향 김영렬 화백이 반파된 건물을 직접 보수하여 작품활동을 해왔던 곳으로

    찾는 이에게 강진의 항일정신을 전해주고 있다.

     
     

     
     
    Francis Lai /"Bilitis
     
    만든사람:은초롱

    출처 : 다정ⓔ
    글쓴이 : 메아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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