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쓴 시

내가 걷고있는 그 길/남괌 문재수

南光 (문재수) 2017. 5. 7. 09:02


내가 걷고있는 그 길

 

내가

걷고 있는 고난의 길이

당신에게 행운이 된다면

그것으로 행복합니다.

 

외롭고 힘든 쌍곡선상에서

걷고있는 그 길이

혹여 당신에게 위로가 되고 기쁨이

된다면

그것으로 행복합니다.

 

걸어간 험난한 그 길이

미움보다 아름다운 사랑의

길이되어

당신이 한 걸음 한 걸음 걸어 갈때

그것으로 행복합니다.

 

사랑 용서 인내 겸손 희망 용기 

온유를 가지고

험난하고 외로운 그 길을

당신과 함께 아름다운 길를 만들어

걸어간다면

그것으로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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