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쓴 시

당신은 아시는지요

南光 (문재수) 2008. 12. 11. 22:34

 

 

꿈 속에서도

그리움에 젖는

나의 마음을

당신은  아시는지요

 

겨울비 처럼

젖어드는 외로움

가슴 아파하는

나의 마음을

당신은 아시는지요

 

같은 하늘 밑

보고픔 그리움에

못잊어하는 속된

나의 마음을

그대는 아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