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쓴 시

남쪽 하늘 바라보며

南光 (문재수) 2008. 11. 29. 16:37

 

 

 

남쪽 하늘 바라보며

그대를

그리다가 마음이 지쳐

희미한 조각 달 처럼

그대의

그리움과 보고픔으로 사무쳐

하얀 밤으로 지세우는  길고긴 겨울 밤

 

나의

가슴속에 아름다움으로 각인된

소중하고 귀한 그대 생각

가득하여 애타는 마음을 하앟게 탈색하여

기다림의 빛으로

터질것 같은 가슴을 비워 새벽의 조각 달이 되어

그대를 바라다 보고 싶습니다